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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금사면, 아이들이 벽화로 밝은 마을 만들다

<여주>금사면, 아이들이 벽화로 밝은 마을 만들다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7.10.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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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도움 없이 학생과 마을 주민들이 그린 첫 벽화

금사면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3일, 14일 이틀 동안 이포초중고 학생들과 외평리 마을회관 앞 골목길 벽면에 벽화를 그리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버스 정류장 옆 벽화 그리기 작업 이후 두 번째로 이뤄지는 벽화자원봉사 활동이다.

34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벽화 자원봉사활동은 운진건설 지병주 대표와 마을주민들이 벽면을 청소하고 이포고등학교 지영진 학생과 김봉자 금사면 민원복지팀장이 전체적인 구도와 스케치 작업을 맡았다.

이끼가 끼어 있고 투박한 시멘트 색깔로 되어 있었던 50미터 가량의 마을 입구의 옹벽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으로 인해 금사면 아이들이 만들어 낸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표현한 화사한 벽화로 채워질 수 있었다.

김홍래 금사면장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만의 힘으로 이루어낸 첫 벽화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루어낸 것이라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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