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살아가는 동안에 얼마나 많은 선택을 하며 살까? 동물들도 선택을 할까?
지금도 우리는 쉼 없는 선택과정의 연속선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건강한 선택, 좋은 선택이란 어떤 기준을 가지며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현대로 오면서 우리는 서로 행복한 질적 삶을 살고자 희망한다. 오래 살고 싶은 욕망과 함께 질적인 삶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즉 잘사는 것을 위한 선택에 무엇이 있다. 우선 아래 질문에 답을 해보자.
질문1. 돈이 있으면 당신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질문2. 당신이 행복 하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여기에 답을 무어라 했는지 나누어 보자. 나는 상담이나 프로그램 중에 설문을 자주 해본다. 당신이 행복하려면 지금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 하는지를 묻고 다섯 가지를 적어보게 하였다. 90% 이상의 답은 비슷한 답을 보였다. 가족, 건강, 사랑, 돈, 일 등 비슷했다.
이처럼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는 진짜 바구니에는 무언가 되고자 하는 성취욕, 물욕, 지배욕은 없었다. 그런데 현실에서 보여주는 행동의 선택은 매우 다른 방향을 선택하고 있다. 힘을 가지고 싶어 하고 물질적인 구함을 찾아 행동한다. 한 친구는 돈을 벌어서 자기만 쓴다. 친구들과 밥을 먹어도 자기만 계산하고, 혹여 다른 친구들이 사주는 것은 같이 먹어도 자신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것은 불안하다. 돈이 없는 집도 아닌데 지나친 행동에 이유가 궁금했다. 원인은 어릴 때부터 엄마가 너 돈 없으면 죽는다. 사람들이 무시한다. 돈을 벌어라 모든 대화는 돈으로 귀결되어 있었다. 이 친구가 그래서 행복 하는지를 물어야 한다. 친구는 돈이 사람과의 관계를 이루며 살고 살기 위한 도구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혼자 고립되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 위의 친구 같은 사례들만이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다. 돈을 권력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이고, 돈을 물 쓰듯이 하는 사람도 돈의 본질을 망각한 것이다. 예를 돈으로 들었지만 사랑도 가족도 일도 본질의 빛을 발하지 못하면 변질이 된다. 곡식을 잘 말리려면 빛이 좋아야 하듯이 적절한 행동과 선택은 자신의 삶에 중요한 햇살이 된다.
무언가를 결정하는 데는 자신의 마음 안에는 무의식이라는 무더기와 의식이라는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매 순간순간 작동된다. 사람들은 자신의 좋은 선택을 누군가가 막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체는 아니다.
최종 선택은 자신인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는 매 순간의 3초의 선택에 기술이 필요하다. 선택의 기술 중 우선 한 가지만 전하면 어려움을 경험한 사람들일수록 사람이 악하다고 말하기 쉽다. 즉 우리는 좋은 선택을 돕는 환경에 살도록 선택해야 한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좋은 사람 옆에 있으면 좋은 선택을 할 경향이 높아진다.
최근 행복지수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그 이유는 그만큼 행복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이고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살다 가고 싶은 인간의 참 모습이다. 생활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바람은 특별한 이유를 묻지 않아도 일상 안에 꽃밭이다.
그럼으로 오늘 나의 건강한 선택의 꽃밭에 건강한 물을 주어보자. 건강한 맑음 안에 선택은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