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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경희 시장, 벼 도복 피해 총력 대처

<여주>원경희 시장, 벼 도복 피해 총력 대처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7.08.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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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된 벼 수매방안 농협RPC와 긴밀히 검토 등 지시

원경희 여주시장은 23일 벼 도복 피해가 발생한 대신면, 능서면 일원 현장을 방문하고, 대책마련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주시에서는 이번 벼 도복 피해는 여름 장마가 끝난 후 장기간 폭염 및 잦은 호우로 벼가 웃자라면서 발생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여지며, 중생종인 고시히까리는 도복에 약한 품종으로 만생종인 추청 벼과는 달리 비료시비 등 재배기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여주시는 올해 명품쌀 단지 1천ha에 6억2천6백만원을 지원해 고품질 여주쌀 생산에 최선을 다했으나, 약 345ha의 도복 벼 발생 피해를 보게 되어 추석 전 햅쌀 판매에 지장이 없도록 도복 벼 세우기, 벼 베기 등 농가 일손 돕기를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다.

원경희 시장은 현장에서 도복원인을 농가 포장별 사진을 촬영하고, 비료 시비량, 토양성분 등을 정확히 비교 분석해 향후 도복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농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빠른 시일 내 작성해 배부토록 지시했다. 또 도복된 벼에 대한 수매방안을 농협RPC와 긴밀히 검토해, 도복 피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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