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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한국걸스카우트연맹에서 감사패 받아

여주시 한국걸스카우트연맹에서 감사패 받아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7.08.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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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넘어 해외에 ‘세종대왕’과 ‘한글’ 알리는 기회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섬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16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원경희 시장이 한국걸스카우트 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전달에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 김경옥 총재와 신옥희 이사, 경혜영 경기남부걸스카우트 연맹장, 육혜란 사무총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된 제16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에는 미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4개국과 전국에서 5천여 명의 걸스카우트와 운영요원이 참가했으며, 여주시는 국제 걸스카우트 단원들의 도전정신이 담긴 야영대회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에서는 야영기간동안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당남리섬에 3억1천여만 원의 기반시설을 조성했으며, 샤워실, 화장실, 급수, 전기 등을 설치하고 야영지 주변에 잡초를 제거와 방역을 실시했다.

세계 14개국에서 온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 참가자들은 여주의 명소 세종대왕릉을 방문해 여주시 문화해설사들의 해설을 통해 세종대왕과 한글을 이해하고 배울 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 알렸다.

참가자들은 또 명성황후 생가, 신륵사, 여주박물관, 폰박물관과 해바라기마을, 오감도토리마마을, 늘향골마을, 팜스테이마을, 사슴마을, 넓은들마을 등 6개 농촌마을에서 민속놀이와 싱싱한 농산물 수확, 인절미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감자 삶아먹기 등 체험을 통해 온몸으로 여주를 느꼈다.

한국걸스카우트 연맹 관계자는 당남리섬의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교통도 편리했으며, 빗물이 잘 빠져서 야영지로서는 최고의 장소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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