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 제일어린이집(원장 박의숙)은 지난 7일 140명의 원아와 교사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0만원을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은 바자회 수익금 전달 후 관공서에 대해서 알아보고 공무원 모두에게 그림편지를 전달해 예쁜 마음을 전했다.
제일어린이집 박의숙 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에 대해 가르쳐주고자 바자회를 열었는데 많은 아이들, 부모님이 사랑으로 참여하여 주셔서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로 클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남신우 가남읍장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고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는 가남읍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가남읍 희망온누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등을 돕는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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