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후정)은 지난 20일 시민회관에서 조합원들의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조합사업에 적극 임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약 200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식전행사로 신묘진 대의원의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으며, 2016년 사업 추진현황과 2017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 등을 상세하게 조합원들에게 알렸다. 또한 조합의 재무상태와 손익 현황들을 공개했다.

조합원과 산주, 임업인들 피부에 닿는 세금감면혜택과 면세유 신청, 각종 최신 산림정보를 현장에서 공유했으며, 대출 및 예금, 산림종합자금 신청안내 등의 신용사업 업무 설명도 진행했다.

이후정 조합장은 “창립55년 역사에 걸맞게 산림조합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며 조합원을 위한 소득사업 개발, 청송의 임업인종합연수원을 통한 무료 기술지도교육 그리고 조합원의 창업과 취미까지 고려한 목공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산림조합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산림조합의 설명회는 한 조합원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조합이 많이 발전했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할 정도로 조합원들에게 유익한 설명회가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