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보 강변(천서리 당남리섬) 12만7000㎡에 유채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면서 봄을 느끼고자 하는 많은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년 유채꽃밭은 지난 해 가을파종에 성공해, 지난 해 봄 파종시 때보다 개화시기를 20일 이상 앞당겼다. 여주 유채꽃밭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여주도자기 축제와 개화시기가 맞기 때문에 함께 방문하면 좋다. 남한강의 아름다운 유채물결과 함께 여주의 멋과 경치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여주시는 2015년부터 이포보 인근 당남리섬에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메밀과 코스모스 꽃밭을 가꾸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를 이포보, 천서리 막국수촌, 파사성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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