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료

여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료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7.04.21 17: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 참석해 화합과 우애 나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지역사회의 관심 그리고 장애인 화합 도모를 위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더컨벤션웨딩홀 6층에서 열렸다.

여주시가 후원하고 여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진신)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시장, 이환설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김규창·원욱희 도의원, 신현일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장, 서길원 여주교육지원청장, 청곡 신륵사주지스님, 여주시장애인단체 회장 및 운영위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여주시 장애인복지관 거북이 풍물단의 난타공연이 있었으며 1부에서는 기념식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감사패 전달,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오후에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은 위한 개그맨 꺼벙이의 사회와 가수 복희, 유미정 등의 축하공연과 장애인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여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경기도 노인전문여주병원·시에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의 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진신 여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인 우리가 먼저 앞장서 노력해야 한다.”며 “장애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여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큰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당부했다.

원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더욱 확대 지원해 여주가 장애인들에게 살만하고 편리한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20일인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월 20일 ‘재활의 날’을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기념하기 시작했다. 이어 1989년 12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1991년부터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