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여주 가남로타리클럽 회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6일 가남체육공원에서 31개 족구 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제9지역 여주 가남로타리클럽(회장 정해준)이 주최·주관한 이날 족구대회에는 초대 가남로타리클럽 회장을 지낸 박용일 전 여주시의회 부회장, 정병성 지구 차차기 총재, 남신우 가남읍장을 비롯한 서광범 가남읍주민자치위원장, 이무권 가남읍체육회장, 양상모 여주시족구협회장 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가남로타리클럽은 여주제일중학교 인터렉트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정해준 회장은 “로타리클럽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는 로타리클럽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치러지는 족구 대회의 참가비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전액 여주제일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족구대회 결과 1부 우승은 (주)하람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선우, 3위는 이천토판, JB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2부 우승은 여주119센터가 준우승은 두레A, 3위는 여흥지붕, 가남족구 팀이 3부 우승은 선읍가스, 준우승 두레B, 3위 영천에스에스, 어울림A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