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9일, 한국방송대학교 농학과 류수노 교수 연구팀과 여주쌀 적정생산 및 기능성쌀 생산 재배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슈퍼자미’ 지역적응 재배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작물환경팀장에 따르면 ‘슈퍼자미’는 면역력 증강을 통한 항아토피 활성을 갖는 흑자미 벼로,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특수물질인 C3G(Cyanidin 3-glucoside, 안토시아닌계 화합물)가 흑진주벼보다 10배 많을 뿐만 아니라, 혈당증가 또한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당뇨병 환자들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기능성 쌀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슈퍼자미의 출수기가 만생종임을 고려해 금년에는 센터 시험포장에서 지역적응 시험을 추진하고 재배결과에 따라 2018년부터 여주농가에 확대재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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