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여주시지부(지부장 이길수)은 여주 지역농협 조합장, 여주시농협봉사단원, 고향·농가주부모임 연합회 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여주시농협봉사단원(단장 이길수 지부장)과 참석자들은 여주시 대신면 하림2리 구자왕씨 농가에서 발대식을 갖고 20여명 8개 팀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농촌봉사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을 선언했다.
구자왕씨 농장에서 비닐하우스 잡초제거와 퇴비 살포 작업을 돕는 일에 참가한 정현옥 봉사단원은 “많은 농협직원들과 유대감도 느끼고 농민들의 삶을 체험하면서 공감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농촌에 다가가는 농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길수 지부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농촌봉사야 말로 확장된 농협의 역할기능을 제시하는 것으로 본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