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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산림조합, 무료 나무 나눠주기 행사 ‘성료’

여주시산림조합, 무료 나무 나눠주기 행사 ‘성료’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7.04.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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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후정)은 식목일 앞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오미자와 아로니에 묘목을 무료로 주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었다.


무료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여주시 점봉동 코카콜라 여주공장 맞은편의 여주시산림조합이 지난달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나무시장에서 열렸으며, 이른 아침부터 150여명의 시민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여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은 5월 15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기간이 지난 후에도 다량 구매를 원하는 경우에는 상담 후 공급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여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을 이용하면 시중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산림용고형복합비료와 잔디도 함께 판매하고 나무관리에 대한 상담과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품질이 우수한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의 각종 묘목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여주시산림조합 나무시장을 방문하면 산림경영 등 원스톱으로 산림관리를 상담 받을 수 있다.


이후정 조합장은 “수종과 지역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지만 이른 봄 얼었던 땅이 풀리면 될 수 있는 대로 나무의 눈이 트기 전에 심는 것이 좋기에 3월 15일부터 나무시장을 열고 있다.”며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의 아침이나 저녁이 나무 심기에 좋은 날이며, 나무를 심을 때 미리 구덩이를 파서 흙을 햇볕에 말려주면 살균되어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많은 분들이 나무심기에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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