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4일(금) 강릉 올림픽파크 앞 도로에서 열린 동계올림픽대비 폭설대응 현장훈련에 제설장비 및 인력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올림픽 기간 기습폭설로 경기장 인근도로에 선수단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구조 및 제설작업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여주시는 제설차 1대와 인력을 지원하여 복구작업 훈련에 협조했다.
시 관계자는 “11월말 폭설대응 현장훈련을 자체적으로 한 바 있어 재난대비 훈련 전반에 대한 이해가 빨랐고 신속히 장비를 동원할 수 있었다”라며 “강릉시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폭설 시 유기적인 상호 협력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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