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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엄마들이 행복한 복지 여주 강연회 후원

여주시의회, 엄마들이 행복한 복지 여주 강연회 후원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7.02.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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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교수 초청…행복한 복지국가 만들기 특별 강연

 

   
 

지난 13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엄마들이 행복한 복지 여주’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주시의회와 여·의·주(여주시의료개선을 요구하는 주부들의 모임)가 후원한 이번 강연회에서는 여주시의회 박재영 의원이 주제발표와 강연회 개최 배경에 대한 설명과 이어진 강연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로 재직중인 이상이 교수가 행복한 복지국가 만들기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회는 여주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후원한 강연회로써 여주의 열악한 의료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심이 있는 엄마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재영 의원은 해외 복지 선진국의 여러 사례를 소개하며 현정부의 복지정책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이번 강연회를 통해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본 강연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이 교수는 이날 복지국가의 보편적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유럽 선진국과 미국의 복지 모델에 대해 다양한 특징들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이 처한 저출산, 급속한 고령화와 그에 따른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보편적 복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안해 참석한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환설 시의회의장은 “오늘 여주시민을 위해 특별한 강연회를 준비해준 이상이 교수께 감사를 드린다.”며 “여주시의 당면 현안인 의료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발굴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여주시의회 의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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