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있는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를 보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목재 펠릿 보일러는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 펠릿을 연료로 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난방기기로 여주시에서도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8대의 펠릿보일러를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효과 등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해왔다.
지원자격은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자 또는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및 목재펠릿보일러 설치 후 5년이 경과한 자이다.
신청은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건축물 대장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 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해 1세대 당 1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여주시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은 올해 사업비 5880만원으로 주거용 보일러 21대를 보급 할 계획이며, 보일러 1대당 400만원을 기준으로 70%를 시에서 보조받고 30%를 자부담하게 된다.
자세한 신청절차와 지원기준은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산림자원팀(☎887-2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