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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여주시청 복지정책과

<인터뷰>여주시청 복지정책과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7.01.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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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 따뜻한 마음모아 온기 전하는 희망메신저

 

   
 

경기불황으로 온정의 손길이 줄어 든 요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무원들이 있어 한겨울 여주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그들은 공무원을 넘어서 봉사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여주 사회에 희망이 넘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여주시청 복지정책과 직원들이다.
 

이들은 연말에 집중되는 이벤트성 기부가 아닌 평소에도 항상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발굴 여주 전역에 사랑의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다. 복지정책과 직원들 대부분은 사회복지사 출신으로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복지사각에 있어 지원받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새벽에 우유배달을 해서 돈을 모아 지원하는 등 몸으로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시민과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희망을 만들고 서로 돕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여주시민 1인 1나눔계좌 갖기 운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1인 1나눔계좌 갖기 운동은 민·관이 공동으로 펼치는 범시민 지역복지 나눔 운동으로 정부나 지자체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위한 운동이다. 이 운동은 엄기영 주문관이 제안해 직원들이 뜻을 모아 한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이 통한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같은 해 2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MOU를 체결하고 시청과 각 읍면동에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된 계좌 13개를 개설했다.
 

1000원 이상(사업체 월 2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1인 1나눔계좌 갖기 운동은 원경희 시장을 1호로 지난해 12월1일 현재 1132명이 가입해 목표인 500명을 훌쩍 넘어섰다.
 

목표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사회복지사라는 사명감은 물론이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그들의 실천하는 모습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의 동기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올해 2000명을 목표로 기부 및 모금 운동 확산과 희망 나눔 콘서트를 열어 시민이 동참하는 복지정책을 통해 시민행복 사람중심의 명품여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은영 전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주위에는 어렵지만 정책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이 많아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희망온누리 여주시민 1인 1나눔계좌 갖기 운동을 시작을 시작으로 우리 모두가 공동체라는 의식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2000명의 후원자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열과 성의를 다 하는 모습을 보면 더 많은 시민들이 후원해 여주시 이웃돕기사업 컨트롤 타워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세종대왕의 생생지락, 애민정신을 본받아 복지사각 지대가 없는 여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튼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세종의 애민정신을 실천하고 시민행복 사람중심의 명품여주를 이뤄가고 있다.”며 “나눔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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