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직 전 과천 부시장이 오는 2일자로 여주 부시장에 내정됐다.
이 부시장은 능서면 출신으로 매류초등학교, 세정중학교, 여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여주군청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 후 경기도 도시행정담당, 가족정책담당, 혁신기획팀장, 비서관을 거쳐 201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인재개발원 역량개발과장, 언론담당관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냉철한 분석력과 조화력이 돋보여 지사 비서관을 지냈으며, 침착한 성격으로 행정능력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기도청에 재직 당시 여주와 관련된 모든 일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그는 홀로 사시는 어머니를 위해 매주 주말마다 고향을 찾아오는 등 효자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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