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순)가 주최하고 산북면사무소(면장 방영철)가 후원하는 ‘2016 한마음 음악회’가 원경희 시장, 이환설 시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산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코자 마련하는 자리로, 산북면 기타동호인 7명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그맨 김기철, 성악가 이명희, 민요가수 이승희, 마술사 토니박, 스마일스타 등 유명인들의 공연과 함께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라인댄스 발표회 및 바리스타 교실 시음회, 수채화 전시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인순 위원장은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문화 활동을 함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회이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16년, 한마음 음악회와 함께 즐겁고 뜻 깊은 마무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경희 시장은 “한마음 음악회의 수준 높은 음악과 구성으로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주민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은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산북면사무소는 2017년에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