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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산림공원과, 사랑의 땔감 전달 ‘훈훈’

<여주>산림공원과, 사랑의 땔감 전달 ‘훈훈’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12.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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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가꾸기 사업’서 나온 부산물 20톤 전달

   
 

산림공원과(과장 권혁면)에서는 지난 3일 올해 '숲 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발생된 부산물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 20톤을 모아 직접 손질하고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의 ‘숲 가꾸기 사업’은 고품질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올해 264㏊ 임야에서 큰나무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산림가치를 높여왔으며, 이 과정에서 얻어진 부산물을 버리지 않고 겨울 난방 자원으로 활용키로 하고 땔감용 목재 20톤을 따로 모았다.


권혁면 과장은 “숲 가꾸기는 나무육성, 환경보전, 재해방지 등 여러 공익적 가치가 있는 사업으로 인력수요가 많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은 이웃을 위한 땔감으로도 쓰여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땔감을 전달받은 희망의 집 현정선 원장은 “이번에 도와주신 겨울철 땔감으로 연말까지 연료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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