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기초푸드뱅크에서 추최하고 경기도와 신세계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가 지난 25일 산북면사무소(면장 방영철)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식자재·생필품 등 6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면사무소 대회의실에 슈퍼마켓 형태의 세트를 설치해 약 15종의 물품을 진열해 13종의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100여 가구 주민들이 직접 골라가는 형태로 진행되는 행사로 기존의 일방적인 물품제공의 형태를 탈피하여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경기광역푸드뱅크에서 신세계 이마트와 업무 협약을 통해 이마트의 기부식품을 지원 받아 이루어졌으며 여주기초푸드뱅크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함께 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방영철 산북면장은 신세계 이마트, 경기광역푸드뱅크, 여주기초푸드뱅크 및 자원봉사자에게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면서 기업의 사회 환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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