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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중·고교 연계 ‘금연학교’ 운영

여주시, 중·고교 연계 ‘금연학교’ 운영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10.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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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지난 9월부터 금연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최근 금연구역 확대(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등에 따라 금연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흡연율 또한 감소추세에 있으나, 여주시 평균 흡연율은 전국대비 다소 높은 편이다.


2014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중학생 흡연율 7.9%, 음주율 9.5%에 육박하며 흡연과 음주 시작 연령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여주시에서는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캠페인, 홍보관 등을 운영하며 금연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조기교육을 통해 인식을 정착시키고, 흡연의 유혹에 노출된 중·고생들에 대한 정기적·심층적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성년이 되어서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할 것” 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금연 확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연중 운영하며(평일 오전 9시~오후6시,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야간운영), 학생상담 및 단체교육 문의 등은 (☎887~36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주시보건소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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