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 육성하고 있는 여주시4-H연합회에서는 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대신면 옥촌리 영농 과제포에서 1년 동안 정성스럽게 키운 벼를 수확했다.
영농 과제포는 차세대 영농후계자의 정예농업인 육성을 위한 과제활동으로 농어촌공사로부터 논 0.8ha를 임대받아 1년간 운영했다.
특히 회원들이 공동으로 못자리, 모심기, 병해충 방제 작업 등을 실시해 회원들의 단합된 면모를 보여준 결과로 기대 이상의 결실을 맺었으며,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 몰래 산타 봉사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여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개 학교 4-H회와 1개 영농 4-H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자연 사랑과 농업에 대해 애착심을 갖도록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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