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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여주>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10.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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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상, 성취상, 입장상 1위 등 47개 메달 획득
12만 여주시민 주인의식 등 성숙된 시민 의식 보여


1300만 경기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여주에서 열려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31개 시·군을 대표해 3만102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여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해 12개 읍·면·동 체육시설에서 축구와 야구, 게이트볼, 궁도, 족구 등 22개 일반종목의 일반부와 어르신부도 9개 종목이 열렸다.


개최지인 여주는 19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7개, 응원상, 홍익상 등 4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합기도에서는 밴텀급에 참가해 금메달을 차지한 이아람 선수를 비롯해 여주시 대표선수들의 선전으로 무려 9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족구는 40대부와 일반부가 강호 이천과 결승에서 만나 아깝게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어르신부는 전 종목에 걸쳐 금·은메달을 비롯해 상위권에 오르는 실력을 발휘했다.


경기력상 1위, 성취상 1위, 입장상 1위 등 여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생활체육의 도시로 부상했다. 특히 개막식이 열린 지난 15일에는 2만여 명의 시민이 운집해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각 경기장에서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차와 음료, 안내 등 친절을 제공 여주시를 대표해 스스로 봉사에 참여한다는 자긍심과 명예를 갖고 열과 성을 다했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12만 여주시민과 참가선수, 봉사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지원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세종대왕 영릉을 모시고 있고, 명성황후 등 9명의 왕후를 배출한 어머니의 고장 여주에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축전 기간 동안 아름다운 남한강 100리길과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여주쌀밥도 즐기면서 보양과 함께 몸도 튼튼 마음도 건강한 대축전이 됐다.”고 말했다.


봉사자 A씨는 “농번기철에 일손이 부족하지만 여주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대회는 여주시민 모두가 함께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주민 B씨는 “개막식과 마라톤대회 등으로 교통 불편은 있었지만, 경기도민의 화합의 장이 여주에서 열린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여주가 경기도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주시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측면에서 약 1000억 원의 효과가 있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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