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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남기철(55)여흥동체육회장

<인터뷰>남기철(55)여흥동체육회장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10.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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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 여흥동 체육 발전에 노력 할 것’

   
 


모든 스포츠는 국민들의 건강과 정신함양은 물론 하나로 단결하는 힘이 있다. 또한, 체력을 단련하고 올곧은 정신을 함양하는 것은 스포츠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스포츠의 장점을 살려 여흥동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남기철(55)여흥동체육회장이 있다.


남기철 회장이 여흥동체육회에서 일을 시작한 것은 10여 년 전이다. 당시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면서 체육진흥회를 알게 됐다. 이후 2006년 5월에 여주읍체육진흥회에 가입해 열심히 활동하면서 4년간의 부회장직을 수행해 오다 올해 1월29일 여흥동 체육회장에 취임했다.


남 회장은 특유의 꼼꼼함과 온화한 인품으로 신임을 받으면서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취임이후 여흥동체육회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임원 및 이사들의 화합과 결속이 우선으로 술자리가 아닌 생활 체육을 통한 모임을 자주 마련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으로 정기적인 교류로 회원들과도 결속을 다지고 있다.


매월 진행되는 월례회의를 번갈아 가면서 한 번은 사무실회의로 진행하고, 또 한 번은 탁구, 등산, 볼링, 족구, 축구 등 체육행사로 진행해 임원 및 이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동시에 화합의 장으로 연결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남한강변을 비롯한 여흥동 일대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달 24일 여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여흥동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해 2000여명의 동 주민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기철 회장은 시 승격이후에 처음 진행되는 체육행사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관건 이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각 마을 통장들과 부녀회장, 회원들이 모두 합심해 대성황을 이루고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4개 종목의 체육대회와 명랑운동회, 마을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여흥동 북춤과 사물놀이 등 식전공연 행사에 이어 11시부터 풍물패를 선두로 입장식과 기념식 등으로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남기철 회장은 “여흥동 탄생 3주년을 맞이해 여흥동민의 날과 처음 진행된 체육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특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여흥동 체육회 임원진과 이사님들, 33개 통장님, 부녀회장님들의 노력덕분이다.”고 말했다.


또,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 세종인문 도시 명품 여주 건설을 위해 여흥동 체육회가 중추적 역할을 하고,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 여흥동민의 단합을 목적으로 우리 단체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기철 회장은 여주시자율방범연합회 초대, 2대 회장, 여주시학원연합회장, 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여주시62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종어린이집 원장, 여주신문 운영위원회 위원, 여흥동체육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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