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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한글시장, 생활문화전시관 다음달 개관

여주한글시장, 생활문화전시관 다음달 개관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10.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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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 100년 생활 문화사 스토리텔링 전시

   
 

오는 11월 여주 한글시장 내에 생활문화전시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이번사업은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여주시 주최로 지역의 문화, 관광, 축제 등과 연계해 해당 전통시장만이 보유하고 있는 특성을 발굴, 개발해 전국적인 브랜드를 갖추고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육성사업단(단장 경상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주시민은 물론 아동 청소년들에게 여주의 생활사적 역사를 공감해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전시관이 개관되면 흥천면, 대신면, 점동면, 가남읍 등의 6개 마을이 1차로 전시되고 2017년에는 12개 읍면동으로 확대 전시될 예정이다.
 

육성사업단은 사람이 주인공인 생활문화전시관을 준비하기 위해 스토리작가, 미술, 사진, 영상 분야 등 10명의 예술인들이 여주시의 각 마을을 유랑하도록 기획했다.
 

예술인 유랑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흥천면 상백리로 문화 유랑생활을 떠난다.
 

마을에서 숙식 하면서 주민의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여주시민이 살아온 100년의 희로애락을 기록해 여주시민으로서 살아온 ‘여주의 어제와 오늘’을 발견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작업들은 도시의 발전과 함께 도시의 생활 문화적 정체성도 보존되는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흥수 한글시장 상인회장은 “한글시장에 여주시민의 감성적 정서를 상설 전시 하는 생활문화전시관이 개관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활문화전시관이 한글시장의 명물이 돼 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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