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중앙동에서 추진하는 ‘희망온누리 1004 기부릴레이 운동’에 친환경물티슈 5050개와 살균소독수 45개의 물품을 후원한 데 이은 또 하나의 이웃사랑 나눔실천이다.

㈜더사랑수는 여주시 세종로 475번길에 위치한 중소 기업체로 친환경 살균 소독수와 물티슈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지난 4일 조창석 대표 외 직원 5명으로 구성된 방역봉사단은 하2통 제일시장 건물과 그 주변에 사시는 10명의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을 방문, 천연소독재료를 활용해 바퀴벌레, 해충, 결핵균 등 각종 세균을 소독하는 방역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모 어르신은 “집안에 수십 마리의 바퀴벌레가 기어 다녔지만 잡을 수가 없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집을 깨끗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더사랑수 조창석 대표는 “홀몸어르신들이 예상보다 열악한 주거환경에 계셔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앞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들에게 방역봉사를 할 계획”이라며 “우리 방역전문가들의 작은 봉사활동에도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재능기부를 한 직원들도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환기가 어렵고 실내로 유입되는 해충이 증가하는 겨울철이 오기 전에 열악한 실내에서 하루 종일 생활하시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방역서비스를 해드리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