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원경희 시장, 경기도 대축전기획단장,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소방서,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주자원봉사센터, 경기도체육회, 여주시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추진경과와 안전관리, 교통 및 숙박대책 등 손님맞이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그간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원경희 시장은 “이번 대축전이 여주발전의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추진기획단 모두가 내 일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해주길 바라고, 유관기관·단체·시민이 힘을 합쳐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명품도시 여주에서 비상하는 경기체전’이란 슬로건 아래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44개 경기장에서 22개 종목의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15일 오후 4시 여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비투비, 여자친구, 홍진영, 김흥국, 송소희, 노브레인’등 인기 가수가 초청돼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민속체험, 서예체험, 인절미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향초 만들기, 도자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보성군 등 자매도시가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며, 식후 행사로는 소형자동차·대형TV·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