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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11월11일 개통 앞둔 제2영동고속도로

<여주>11월11일 개통 앞둔 제2영동고속도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10.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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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대신면 당남리 남한강대교 구간으로 11월11일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과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을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오는 11월11일 개통될 전망이다.


민간시행사인 제2영동고속도로주식회사에 의해 추진되는 있는 제2영동고속도로는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상태로, 당초 목표대로 11월 개통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총 1조5998억 원이 투자돼 총 연장 56.95km, 4차선으로 건설됐으며, 여주구간에는 흥천 이포IC, 대신IC, 동여주IC가 들어선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구간의 지체해소로 중부내륙 및 중앙고속도로의 기능이 높아짐은 물론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지체완화와 인접지역 발전 등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동남부지역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가 연결됨으로써 상습적으로 교통정체에 시달리던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난이 획기적으로 개선,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 시 수도권에서 평창으로의 접근이 쉬워질 전망이다.


아울러 서울에서 원주까지 이동할 경우 통행거리로는 현재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약 15km 단축되며 통행시간은 현재보다 23분정도 단축돼 물류비 절감(약 5조원, 2010년 불변가기준) 및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시 4대강 중 한강의 랜드마크로서 복합 휴양공간이 조성되는 남한강 여주의 이포보와, 친환경 생태녹지공간으로 재조성되는 여주 당남섬 등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한편, 개통식은 11월11일 양평휴게소에서 열릴 예정으로, 통행요금은 4500원으로 산정돼 요금 검증과 협의 등을 거쳐 최종 고시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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