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27회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자발적 참여를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지난달 30일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은 여주시를 대표해 스스로 봉사에 참여한다는 자긍심과 명예를 갖고 열과 성을 다해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결의를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자와 종사 공무원들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대식 성공 결의문 선서 및 대축전 개요설명, 자원봉사자 및 종사공무원 업무분담 및 근무요령 등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 임원 및 방문객들이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완벽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대축전의 성패가 자원봉사에 있다고 보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로 화합과 정성이 넘치는 친절·봉사 생활체육대축전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번 대축전에서 여주시는 95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100여명의 종사공무원을 주·보조 경기장에 배치해 열린 가슴 따뜻한 웃음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원경희 시장은 “생활체육대축전기간 중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 “여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질서 있고 인정이 넘치는 손님맞이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여주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축구 등 22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3만 여명의 선수단 및 여주시민이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