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거창군 공동주관해 ‘배움으로 즐기는 100세 시대의 행복’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136개 평생학습도시와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평생학습동아리가 참여했다.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국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유의 장으로서 기관 및 학습자의 평생학습 결과물 전시,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국민의 평생학습 참여 동기부여 및 국가 평생학습 문화진흥을 위해 개최됐다.
여주시는 여주만의 고유한 평생학습 정체성을 표출하기 위해 세종대왕과 연계된 비전을 설정하고 그 의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특성화된 평생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박람회 관계자와 참가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시는 평생교육 체험·홍보관을 설치해 ‘세종대왕과 함께 걷는 뿌리 깊은 평생학습도시, 여주!’를 주제로 여주시 평생교육 안내 자료를 비치하고 평생학습 우수사례 홍보와 기념품을 배부했다.

평생학습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나는 미래의 세종대왕!’을 주제로 체험관 운영강사를 통해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듣고, 세종시대의 우수한 과학기술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배울 수 있는 앙부일구(해시계), 측우기와 측우대, 자격루(물시계)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60여명이 참여했다.

간경숙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여주의 시민평생학습 진흥을 도모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세종대왕과 함께 학습하는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