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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공무원, 장애인 이동불편 체감

<여주>공무원, 장애인 이동불편 체감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9.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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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지난 26일,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한글시장과 강변길을 돌며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조정오)와 여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희)주최로 진행됐으며 원경희 시장, 여주시 공무원 20여명이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참여해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체험과 향후 장애인을 위한 시설 개선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애체험은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된 여주시청 담당부서(도시과, 교통행정과, 건설과, 허가지원과) 공무원들이 직접 시각장애인 및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돼 도로 및 보도블럭 상태, 경사로 설치 등을 경험하며 장애인의 인식 개선 및 이동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휠체어를 타며 직접 장애체험을 한 원경희 시장은 “이번 공무원 장애체험은 담당부서인 사회복지과뿐만 아니라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해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도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여주시 공무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오 소장은 “이 행사를 준비하며 확인해 보니 여주시청에 비치된 휠체어가 단 하나도 없었다,”며, “앞으로는 여주시가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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