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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여주署 강력팀 안중수·최동주 팀장

<인터뷰>여주署 강력팀 안중수·최동주 팀장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9.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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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베테랑 해결사 여주署 ‘투캅스’

   
▲ 여주경찰서 수사과 강력1팀 안중수 경위(좌측)와 강력2팀 최동주 경위가 ‘안전한 시민, 행복한 경찰’이 되겠다는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이들이 있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고마운 경찰관들이다.


그중에서도 여주경찰서 수사과 강력팀은 올 상반기 경기도 내 으뜸 형사팀 평가에서 2회 연속 1위(2·3급지)를 차지해 전국 최고의 형사로 입증된 저력 있는 팀이다.
최근 경기남부지방청이 경찰서 치안수요별 권역을 구분, 평가하는 으뜸 형사팀 평가에서 강력2팀은 1분기 우수관서·우수 팀에 강력1팀은 2분기 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여주경찰서 강력팀 형사들의 뛰어난 능력을 증명하는 한편, 범죄 억제와 시민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


강력팀이 이처럼 전국 최고의 형사로 인정받기까지는 누구보다 솔선수범을 보이며 팀을 이끌고 있는 강력1팀장 안중수 경위와, 강력2팀장 최동주 경위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강력1팀 안중수(50) 팀장은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그 결과를 얻는다’는 생각으로 밤낮없이 치안업무에 매진하다 보니 어느새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다고 한다.


안 팀장은 강력1팀 내에서는 굳이 지위를 따지지 않는다. 팀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팀원들과 하나가 돼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래서 1팀에서는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팀 내 분위기가 좋다보니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이는 결국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강력1팀은 발생된 사건에 대해서는 강력범죄는 물론 강·절도 사건에 대해서도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각오로 범인검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각오 덕분에 오는 10월 발표될 상반기 강·절도 부분 상위권을 달성하고 있으며 전국 1위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 팀장은 딸 안혜미(23) 양이 아버지의 멋진 모습이 보기 좋아 아버지를 닮겠다고 올해 경찰에 입문해 무엇보다 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강력팀 형사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가끔은 멍청하게 살자’는 좌우명으로 내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 이익을 따지지 말고 남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안중수 팀장은 “앞으로도 멋진 팀워크를 발휘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치안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력2팀 최동주(48) 팀장은 “그저 묵묵히 맡은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 이번과 같은 좋은 성과를 냈다”며, “누구 한명이 잘 했다기보다 팀원들이 하나 돼 신뢰와 화합의 결과로 얻어낸 값진 성과”라고 모든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최 팀장은 수사과는 지난해에도 경기지방청에서 시행한 전국 형사활동평가에서 전국 1위(2·3급지)의 영광을 차지하며 경위 1명이 특진하고, 경기도내 으뜸형사 연간평가 1위, 마약류 특별단속 도내 3위의 성과를 거둬 경사 1명이 특진한 바 있다며, 일등도 해본 사람이 하는 것처럼 지난해 얻은 성과 덕분에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비결을 전했다.


아울러 강력2팀은 아무리 작은 사건이라도 모든 팀원이 집중해서 파고들어 열심히 해결하려고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범인 검거, 통신, 추적, 심문 등 모든 방면에 전문가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모든 분야에 베테랑들이라고 팀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최동주 팀장은 “돌이켜 보니 형사만 22년을 했다. 경찰이 딱 맞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강력범죄 근절 및 치안활동에 주력해 시민이 믿고 의지하는 경찰이 되도록 모든 팀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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