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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 부실대학에서 탈출 성공

여주대 부실대학에서 탈출 성공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9.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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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구조개혁 등 성과로 하위등급 벗어나
신·편입생 학자금 대출 제한에서 풀려


여주대학교가 지난 5일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벗어나 모든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여주대학교 관계자와 교육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며 지난해 여주대학교는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최하위인 6등급을 받았다.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참여가 일부 금지되고 신·편입생들의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또한 일부 제한됐다.


그러나 여주대학교는 지난해부터 구조개혁 등을 통해 2017년 재정지원 제한에서 벗어나 정부 재정지원 사업 지원이 가능하고,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행점검은 3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으며, 1영역 이행계획의 충실성은 대학구조개혁 취지와 컨설팅 맥락을 반영해 이행과제 추진 계획서가 충실하게 작성됐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2영역은 1차년도 목표 달성 여부 3영역은 미흡했던 지표의 개선 여부를 점검했다.


교육부는 향후에도 맞춤형 컨설팅 결과 도출된 과제가 지속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2차년도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여주대학교가 자율적 구조개혁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에 구조개혁 노력 등 실적을 다시 평가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하위등급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교육부가 원하는 구조개혁과 함께 구조 조정 등 학교 정상화에 노력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수립했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부 발표와 함께 구조개혁 등 미리 대책을 마련해 이번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벗어 날수 있었다.”며 “교육부가 요구한 내용보다 더 많은 개혁안을 제출하는 등 내년 평가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학교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개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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