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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한글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포식 개최

<여주>‘한글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포식 개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8.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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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한글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단(단장 경상현)은 한글시장의 힘찬 도약을 위한 출범식이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글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원경희 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서승원 경기지방중기청장, 이환설 시의회의장,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상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앞서 팬파이프(혼성 퓨전밴드), 인티밴드(에콰도르 공연팀) 및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소울메이트 등이 축하공연으로 출범식을 빛냈다.


이번에 출범하는 한글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축제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만이 보유하고 있는 특성을 발굴·개발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이다.


한글시장은 조선시대 성군인 소년 ‘세종’이 창제한 한글시장으로 이미지를 융합해 상인, 고객 및 아동 청소년 학부모들의 문화적 공동체 공간인 ‘문화 집현전’, 여주의 소소한 역사를 담은 ‘생활문화전시관’ 등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1983년부터 중앙로 상점가에 자리 잡은 한글시장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 3년간 1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한글시장은 앞으로 육성사업단과 상인회를 주축으로 3년간 시장 안에서 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문화 자생력 기반을 강화해 시민 문화 프로그램 개설 등으로 감성이 넘치고 스토리가 있는 한글시장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글시장문광형사업단은 출범식에 앞서 지난 7월 3일 150여명의 한국, 러시아 청소년들이 한글시장 특설무대에서 ‘한·러 청소년 문화제’를 통해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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