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9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지역 내 이·통장, 주민참여예산위원, 일반주민,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예산편성 주민설명회 및 세부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실시하였는데 1부는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도 분야별 재정투자와 성과, 2017년도 재정여건 및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예산편성 세부지침과 주요 변경내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남신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시 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오늘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민여러분께서 내주시는 의견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교육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예산편성 시 사전절차가 누락되거나 편성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가 없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를 통해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이 원하는 시정방향 설정과 그에 따른 예산 투자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 구현은 물론 예산편성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가 예상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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