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국가안보 지킴이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지도록 지역사회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주시여성예비군(소대장 박선홍)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대접했다.
 

올해부터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신청한 읍면동 마을을 찾아가 국수 봉사를 하고 있는 여주시여성예비군은 6번째로 지난 24일 대신면 장풍3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9명의 대원들은 푸짐한 국수와 떡, 과일 등으로 무더위에 지친 4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한끼 식사를 대접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박선홍 소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맛있게 국수를 드시는 모습을 보고 모든 대원들이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여주 지역사회가 되도록 봉사에 앞장서는 여주시여성예비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여성예비군은 지난 2006년 1월 본부대, 의료구호대, 급식지원대, 기동홍보대 등 4개 분대 소대원 53명으로 성남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창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