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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박지윤 유도 국가대표 명예메달 전달

여주시, 박지윤 유도 국가대표 명예메달 전달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8.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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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했지만 아깝게 패한 여주출신의 박지윤(25·여) 유도 국가대표 선수에게 지난 22일 명예메달을 전달했다.

박지윤 선수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란 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9일 리우올림픽 여자 유도 63kg급 32강 경기에 출전해 영국의 앨리스 슐레징거와 맞붙어 되치기 한판 패를 당했다. 박 선수는 지난 해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무릎 부상을 안고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도 그녀의 웃음을 볼 수 없었다.

부상이 심해 서 있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박 선수는 경기 후 고통을 호소하면서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원경희 시장은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해 최선을 다한 박 선수 투혼을 높이 평가하고 명예메달을 전달했다.

박 선수는 “국민들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 결과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여주시민이 준 명예메달은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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