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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고품질쌀 첫 벼베기 행사 열려

여주시 고품질쌀 첫 벼베기 행사 열려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8.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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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홀몸어르신 돕기 여주쌀 1톤 기증

   
 

여주시는 지난 20일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4회 능서 고품질 쌀 첫 벼베기 및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능서면 구양리에서 실시했다.


여주시 마을정미소와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 주최하고 고품질쌀 작목반(회장 서재호)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가족봉사단, 원경희 여주시장과 시의원, 경기도의회의원, 능서농협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벼베기행사와 함께 전통탈곡 체험, 여주쌀 떡메치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도농 상생의 진정한 교류를 통해 대왕님표 여주 쌀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회원 등은 이날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자매도시인 여주시의 일손을 돕고자 벼베기 행사에 발 벗고 나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안양시 홀몸어르신 돕기 여주쌀 1톤 기증식도 함께 열려 나눔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원경희 시장은 “농업인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필운 시장님을 비롯한 안양시 가족봉사단이 매년 봉사활동과 쌀 소비촉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만남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서면과 안양시 갈산동은 2014년 10월 도·농 상호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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