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된 여름 숲속학교 행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숲에서 세종을 만나다’란 테마로 실시됐다.

목공예품을 이용한 한글 이름표 만들기, 나만의 한글 발코니 만들기 수업이 산림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수목원 습지원 계곡과 잔디피크닉장에서는 수서곤충관찰과 가재잡기 놀이, 물총놀이 등 다양한 여름철 물놀이가 진행됐다.

원경희 시장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 황학산수목원이 여주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께 더욱 봉사하고 여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학산수목원 숲속학교는 봄과 여름, 가을에 걸쳐 연 3회 진행되며 숲해설가 선생님들과 유아숲지도사 선생님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숲 놀이를 직접 참가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4기 가을 숲속학교 행사는 10월 중 진행 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황학산수목원 수목원관리팀(☎031-887-274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