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호(시인, 여주출생) |
처얼썩
철퍼덕
쏴
무슨 사연이 있길래
부서지는 파도마다
소리가 다르다
밀려오는 파도소리
하얀 포말은
달변가의 혀다
자장가 소리
사랑의 밀어
희망의 속삭임
한숨소리
낙담의 배설
절망의 탄식
파도는 모든 것을 믹스하여
하얀 포말이 되어 다가온다
저 파도에 모든 것을 맡기자
저 파도에 걱정일랑 날려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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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호(시인, 여주출생) |
처얼썩
철퍼덕
쏴
무슨 사연이 있길래
부서지는 파도마다
소리가 다르다
밀려오는 파도소리
하얀 포말은
달변가의 혀다
자장가 소리
사랑의 밀어
희망의 속삭임
한숨소리
낙담의 배설
절망의 탄식
파도는 모든 것을 믹스하여
하얀 포말이 되어 다가온다
저 파도에 모든 것을 맡기자
저 파도에 걱정일랑 날려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