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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道농업기술원장, 미국선녀벌레 피해 현장방문

<여주>道농업기술원장, 미국선녀벌레 피해 현장방문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8.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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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긴급 예비비 편성, 총 804.1ha 방제

   
 

여주시 돌발해충 미국선녀벌레 발생 현황 점검을 위해 지난 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순재 원장과 지원기획과 김현기 팀장,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5명이 능서면 번도리 지운집 농가의 배 과수원을 방문, 미국선녀벌레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재 미국선녀벌레는 과수를 비롯해 대부분의 밭작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그을음병 유발로 농산물의 품질 저하 등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며 “올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데다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산림청과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과 공동 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에서는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가 5월경 첫 발견돼 발생 이후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7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돌발병해충 방제비 예산을 투입해 109.1ha 농작물에 1차 방제를 실시 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 선녀벌레 개체수가 급증하여 무서운 속도로 퍼지면서 피해가 잇따라 여주시에서는 지난 3일 농정과, 산림공원과,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긴급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또한 미국선녀벌레 2차 방제를 위해 긴급 예비비 19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695ha 방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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