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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도시 추진’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도시 추진’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7.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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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추진>
어떻게 하면 시민이 더 행복할까? 세계인이 주목하는 여주, 평생학습도시 여주를 만들기 위해 원경희 여주시장과 평생학습센터는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불을 밝히고 있다.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해 평생교육사 2명을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인재 개발 교육으로 평생학습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평생학습센터 세종도서관은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와 사립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보와 문화 활동이 어려운 먼 거리 지역 어린이나 시민들에게 학습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사마리안 지역아동센터 등 5개 기관을 지원했으며 그림책 도서관 등 5개 프로그램과 책과 관련된 북아트, 미술활동, 연극 등 독서에 재미를 느끼고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들의 수업 진행으로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인문학 특별강좌>
지난 달 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채사장을 초청해 인문학 특별강좌를 열고 사인회를 가졌다. ‘우리시대 시민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교양’이란 주제의 강연 후 사인을 받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서 여주시민의 인문학에 대한 열정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특히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시립도서관은 총55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꿈과 책 읽기를 독려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과 특강을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은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온라인 지식정보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2016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서에게 물어보세요’를 운영하고 있다. ‘사서에게 물어보세요’는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지식이나 학술정보를 사서가 도서관 소장자료와 온라인 정보자원 등을 활용해 답변하는 온라인 지식정보 서비스로, 여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현악3중주의 연주와 그림책을 낭독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하여 시민에게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작은도서관에서는 저자와 함께 하는 책놀이를 통해 임진왜란의 발생 과정과 진주대첩 승리의 이야기 등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운영>
중장년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의 부드럽고 달콤한 인문학 강좌 또한 인기리에 진행되어 30대부터 60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관연장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 여주시립도서관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도서관 별 차이 있음) 운영하는 등 야간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야간 시간을 활용해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고 독서를 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평생학습센터가 되었다.


<여성회관 정규강좌, 취업지원 서비스>
많은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여주시 여성회관은 『여름특강』 수강생 모집 중이다. 리본공예, 수납전문가, 두뇌 훈련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등의 강좌를 준비되었다.


여주시 여성회관은 상. 하반기 정규 강좌를 통해 한 해 평균 2,500정도가 수강하는데 인터넷 등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현장등록도 병행한다. 수강신청을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가 하면 인기강좌의 경우 인터넷 수강신청이 수 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영 받고 있다.


또한 여성회관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에 앞장서고 있어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여주에서 출발하는 성인문해교육>
지난해에 이어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600만원의 예산으로 초등교육 기회조차 갖지 못했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인 문해교육은 경제·사회적 상황 등으로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과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는 “대한민국의 문해 학습에 대한 모든 자원이 여주에서부터 출발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사 양성, 세종한글교사협의회 구성, 여주형 문해교재 개발, 찾아가는 문해교육 등을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문해학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로당 활성화>
관내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동네방네 건강 따라 발 길 따라’ 프로그램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마을별 경로당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주2회씩 운영되며, 바르게 걷기 운동교육 및 동네별 걷기운동 코스 개발, 걷기 좋은 문화 유적지 탐방, 하루 1만보 걷기 캠페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진행되고 있다.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2016년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난 미래의 세종대왕’을 수강하는 유주은 학생 외 40여명은 강의를 통해 세종대왕에 대한 친근감을 쌓아가고 있다고 전하는 등 여주의 세종사랑도 깊이를 더해 가고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세종 검정고시 반 운영>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세종검정고시반 운영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 까지 검정고시 반을 운영으로 초등 2명, 중등 27명, 고등 37명 등 총66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행운을 안았다.


수강생들은 나이를 핑계 삼지 않고 노력해 매년 평균 70%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얼마 전 오십대 후반의 수강생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그녀는 초등학교를 졸업 후 결혼해서 아이를 다 키워놓고 나서야 비로소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다.


세종도서관에서 중학교 졸업과정 공부를 시작할 때, 알파벳 읽고 쓰기 기초부터 공부한 영어 성적은 놀랍게 향상되어 졸업학력고사에서 80점이 넘었다. 그녀는 한 해 동안, 중학교 과정, 고등학교 졸업과정 검정고시를 모두 합격 했고, 사회복지과를 비롯한 대학 두 곳에 합격해 올 봄에는 56세의 나이로 대학에 진학해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여성들의 도전도 눈에 띈다. 현재 두 명의 다문화 여성이 검정고시반에 등록해 학업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으며 수업시간 이후에도 남아 공부 하며 졸업학력고사를 준비 하고 있다.


노점을 하는 67세의 여성은 거리에 좌판을 펴놓고 앉아 틈틈이 공부를 하고 있다. 시험일을 약 일주일 앞둔 지금은 생계를 접어두고 오후 내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 등 여주시민의 남다른 학업 열정은 지금 활활 불타고 있는 중이다.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
이밖에도 신나고 즐길 거리 많은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문화 체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시민 행복 도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탄탄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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