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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항암효과 탁월 ‘금사린테우산’개발한 ‘금사머쉬엔팜’

<여주>항암효과 탁월 ‘금사린테우산’개발한 ‘금사머쉬엔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6.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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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덕 회장이 ‘금사린테우산’의 추출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재배 까다롭기로 유명, 항암·성인병 예방에 효과적
상황버섯 자실체 추출물 100% ‘금사린테우산’ 인기

여주신문은 여주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을 소개해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우리고장 기업탐방’이란 기획물을 연재하고 있다.
이번호에는 23여년 동안 금사면 금사2리에서 목질진흙버섯(상황버섯)을 재배해 이를 이용, 성인병과 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금사린테우산’ 개발한 ‘금사머쉬엔팜’(금사상황버섯농원)(회장 박준덕)을 찾았다. ‘금사머쉬엔팜’은 목질진흙버섯(상황버섯)과 ‘금사린테우산’을 생산해 내는 벤처농업회사이다.[편집자주]


<금사머쉬엔팜의 발전사>


금사머쉬엔팜(금사상황버섯농원)에서 처음 상황버섯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994년 부터이다. 당시 상황버섯을 재배하기 시작하게 된 계기는 평생 농사꾼으로서 살아오면서 일반적인 농산물을 재배하는 것은 경쟁력에서 뒤처진다는 생각을 하게 돼 동생 박준선 대표와 함께 목질진흙버섯(상황버섯)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새마을운동 1세대인 금사목질진흙버섯농원 박준덕 회장은 지금도 ‘새마을운동정신’을 고수하며 그 열정을 잃지 않고, 버섯에 대한 연구 자료도 정부 지원도 전무하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재배에 까다롭기 유명한 목질진흙버섯을 세계 최초로 인공재배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목질진흙버섯을 농축해 캡슐로 만든 ‘금사린테우산’개발에도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100% 국내 기술과 국산 원료로 세계시장에 진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이바지하고, 암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자연물질로 암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 23여 년 이라는 세월 동안의 목표이고 앞으로의 계획이다.

   
▲ 배지에서 자라고 있는 목질진흙버섯(상황버섯).
   
▲ 수확후의 목질진흙버섯의 모습.

 

 

 

 

 

 

 

 


<상황버섯 제대로 알고 먹자>


상황버섯이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특히 상황버섯이 암에 좋다는 이유로 암 환자들은 상황버섯이라고 하면 무조건적으로 수용한다. 하지만 상황버섯의 종류는 50여 가지로 그 종류가 다양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품종에 따라 각기 다른 효능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우리나라 농가에서 인공재배하고 있는 대부분의 상황버섯은 ‘바우미’종이다. 흔히 사람들은 상황버섯이라면 무조건적으로 믿고 식용하기 마련인데, 이 종은 그 효능에 대해 객관적인 과학적 연구가 없다는 데에 문제가 있으며 종양 저지율과 퇴치율이 0%로 암예방과 치유에 어떠한 효과도 나타나지 않는다.


(1967년 일본 국립암연구소 논문 발췌) 그러나 상황버섯의 한 품종인 목질진흙버섯은 1967년 일본 국립암연구소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96.7%’의 종양 저지율과‘87.5%’의 종양 완치율을 나타낸 효능을 가지고 있다. 흔히 사람들은 인공재배로 키운 버섯보다 자연에서 자생한 버섯의 가치를 더 높이 평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자연산 목질진흙버섯의 경우 대부분 독성이 있거나 공기로 부터 오염이 돼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금사머쉬엔팜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재배 기술로 키워낸 목질진흙버섯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오염되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버섯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양한 상황버섯의 종류>


상황(桑黃) 버섯은 중국에서 유래된 말로 뽕나무 상(桑)에 누를 황(黃)자에서 온 말이지만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학술적 의미, 일반적 의미 등이 약간씩은 다르다. 포괄적으로는 여러 종류의 진흙버섯을 지칭하는 말로 국내의 모든 식물 중 가장 항암작용이 뛰어나다 알려져 있으며 가장 많이 항암 치료예방에 활용되는 민간요법중 하나이다.


상황버섯은 식물계 균류문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진흙버섯과의 버섯으로 학명은 Phellinus linteus이며, 다년생으로 뽕나무 등에 겹쳐서 나는 목재부휴균 이다. 초기에는 진흙 덩어리가 뭉쳐진 것처럼 보이다가 다 자란 후에는 나무 그루터기에 혓바닥을 내민 모습이어서 수설(樹舌)이라고도 한다.


현재 알려진 것만 250종의 진흙버섯이 있고 이중 50종정도가 상황버섯의 약용으로 이용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이중 8종정도가 자연적으로 서식한다. 하지만 식약청에서는 목질진흙버섯의 학명 Phellinus linteus인 개화나무 진흙버섯(Phellinus Baumii) 종류만 식품의 원료로 인정하고 있다.


상황버섯은 수십년 자란 고사목에 주로 기생하며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같은 한의학 고서에 상황버섯을 桑耳(상이), 桑黃(상황), 桑臣(상신)이라 부르며 ‘독성이 없고 독을 다스린다’했으며, 중약대사전에는 桑黃(상황)이라 부르며 ‘독이 없고 단맛이 느껴진다.’ 했다. 동양의학대사전 에서도 똑같이 독성이 없고 온화하고 독을 다스린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익창출 아닌 의무와 보람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홍씨는 신장암과 대장암, 직장암으로 3년 6개월간 병원에서 암 투병을 했다. 운 좋게 암 치료에 성공했지만 전이와 재발이라는 압박감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그래서 자연물질을 이용해 체내 면역력을 올리는 데 주력했다.


목질진흙버섯 추출물인 ‘금사린테우산’을 약 2년여 동안 복용했다. 항암치료로 빠진 머리카락도 많이 복원되고 체중도 늘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익 창출에만 매달렸다면 결코 목질진흙버섯에 23년이라는 세월을 바칠 수 없었다.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이 현대의학에만 의존한 채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자연으로부터 온 인간은 자연의 물질로 몸을 다루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암은 면역력의 감소로 발생하는 병이다. 면역력 증가와 함께 우리 몸의 면역체계 자체를 개선할 수 있다면 암 질환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박 회장은 전했다.


미개척지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그만큼 확실하고 강한 신념이 필요하다. 박 회장은 단순한 농업 사업가를 넘어 오직 자체 기술로 ‘목질진흙버섯 세계화’에 앞장서 국위를 선양하고, 식의약품에 관한 법 규제가 완화돼 보다 많은 이들이 목질진흙버섯을 복용해 암 질환으로부터 해방되기를 소원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도 인정하는 목질진흙버섯>


박 회장은 목질진흙버섯 추출물은 국가가 인정한 면역개선 2급 물질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의학계는 이 같은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미국의 하버드, 보스턴, 인디애나 의대와 일본의 나고야 시립대학, 군마의대 등 선진국의 유명 의과대학들에서는 목질진흙버섯의 유효성분들이 암세포의 성장억제, 전이억제, 면역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보인 우수성을 국제 학술지에 계속 발표하고 있다면서 외국에서는 이 기술을 배워가고자 많은 공을 들이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만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는지 답답할 뿐이라고 그간의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다.


또한 우리가 주장하는 면역요법이란 암 환자로부터 암 발생 원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치료함으로써 암세포가 생존할 수 없는 생체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암이 스스로 죽게 만드는 것이 면역요법의 기본원리이다.


또, 우리가 재배하고 있는 목질진흙버섯은 자연으로부터 나온 식품이다. 의학적으로 개발한 인공물질이 아닌 것이다. 식의약품에 대한 선진국과 비교되는 저수준의 법 규제방식이 고쳐지고 현대의학에만 의존하는 이들의 의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상황버섯 자실체 추출물 100% 금사린테우산>


금사머쉬엔팜은 이미‘금사린테우산’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아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목질진흙버섯 자실체 추출물 100%를 이용한 ‘금사린테우산’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암환자들과 소비자들이 건강을 위해 ‘금사린테우산’을 찾고 있어 현재 주문 생산을 하고 있다.


상황버섯은 수술 시나 화학항암제 투여 시 또는 수술이나 항암제 투여가 어려울 때, 회복기에 면역력 저하 시 민간에서 널리 복용하고 있다고 약용버섯 편에도 기록돼 있다.


항암작용이 있고 소화에도 도움을 주는 버섯인 목질진흙버섯은 성인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간요법에서는 ‘신비의 명약’으로 불리면서 ‘죽은 사람에게 뽕나무에서 자생하는 황색버섯을 먹이면 다시 살아난다’는 말이 전해질만큼 귀하게 취급되고 있다. 상황버섯의 여러 종류 중에서도 특히 ‘목질진흙버섯(Phellinus Linteus)’에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다당체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다.


당뇨, 고혈압, 소화불량, 자궁암, 위암, 대장암 등의 예방과 치료에 탁원한 효능지혈에 좋다고 많이 알려진 대표적인 상황버섯이 Phellinus Linteus 라는 학명을 가지는 상황버섯으로 일본과 한국에서는 상황버섯 모양이 마치 목질같이 생겼다고 해 ‘목질진흙버섯’이라 부르고 있다.


<‘새마을운동정신’으로 이룬 성공>


박준덕 회장은 세계 농산물의 국내 유입이빠르게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쌀농사와 같은 단순한 농업으로는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생각에 뜻있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식용버섯 작목반을 운영하면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목질진흙버섯 인공재배에 성공했다.


1997년 당시 첫 수확까지 18억 원에 이르는 빚을 지기도 하면서 때론 도망가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남들이 도전하지 않은 분야를 개척하는 데 겪는 어려움이었다.


손바닥보다 작은 목질진흙버섯 하나를 키우는 데에만 3~4년여 간의 긴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목질진흙버섯을 꾸준히 복용하고 그 후 암을 극복했다며 사람들이 직접 찾아와 고마움을 전할 때면 그간의 고생이 눈 녹듯 씻겨 내려간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23여 년 동안 ‘목질진흙버섯 세계화’에 전념할 수 있었다.


박 회장은 계속된 연구 끝에 목질진흙버섯 자실체(균류의 생식기관, 버섯의 몸통) 재배방법에 관한 발명특허(제179725호)를 받았고,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목질진흙버섯 추출물을 면역개선 2급 물질(제2008-32호)로 인정받았다.


면역개선 2급 물질이란 우리 몸에 병원성 세균이 들어오거나 암세포가 자라나면 병에 걸리지 않도록 그것에 대항해 체내에 많은 면역물질들이 생성하도록 돕는 유도물질을 말한다. 이는‘암 환자에게 면역력은 최고의 의사이며 치료제’라는 박 회장의 슬로건에 부합한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새마을운동이란 말 그대로 새로운 마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말은, 즉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의 발전된 마을을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며 “새마을운동 1세대 농민으로서 이 정신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의 획기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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