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사업으로 지난 7일에서 9일까지 3일간 롯데리아 옆 골목(여주시 여흥로 125번지)과 여흥동 공용화장실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우범지역을 여주 시민과 아동·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우범지대라는 인식이 있는 골목길을 선정하고 벽화를 그려 시민들이 방문하고 싶어지는 포토존의 거리로 조성됐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여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소장 김미영)의 주최로 여주경찰서 홍문지구대(지구대장 신호선), 홍문1통(통장 유창훈) 등 여러 기관에서 참여했으며, 벽화의 테마는 사진 찍는 고릴라, 얼룩말 그리기, 피리 부는 소년 등 자연 친화적이고 활력을 줄 수 있는 색으로 표현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