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제경)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홀몸어르신 등 사회적 소외계층 가정의 노후 전기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개선이 필요한 전기시설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홀몸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의 경우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에 따른 교체비 부담으로 쉽사리 집 전체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지난 14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스마트전기과(교학처장 김태종)와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올 5월부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교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스마트 전기과 학생 15여명을 선발해 재능기부를 통해 ‘세상을 밝히자’라는 취지로 ‘호롱불’이라는 봉사단을 발촉, 2015년부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활동은 전기시설 안전점검 후 교체가 필요할 경우 노출 및 노후전선은 철거 후 배관으로, 차단기는 반드시 누전차단기로 교체해 안전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지역 내 노후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교체가 필요한 가구는 여주시자원봉사센터(☎031-885-1365)로 신청하면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