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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제12회 품실문화축제’ 성료

<여주>‘제12회 품실문화축제’ 성료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5.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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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와 양자산의 만남’ 주제로

 

   
 

‘제12회 품실문화축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봄향기와 양자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이틀에 걸쳐 산북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21일 식전행사인 사물놀이,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기타 앙상블, 세기의 마술쇼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졌으며 품실문화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양자산 산채 비빔밥 만들기, 노래자랑, 물고기잡기 체험, 놀이마당 이벤트 등의 특색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22일에는 산북 양자산의 한껏 무르익은 철쭉꽃과 멋진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양자산 등반대회가 열려 품실문화축제의 절정을 이뤘다.


원경희 시장은 “이번 산북면 품실문화축제에 오신 많은 분들이 산북면과 양자산, 여주에서 아름다운 추억들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품실문화축제는 현재 산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인(화가·음악가·소설가·공예가·연예인)이 30여명에 달하고, 옹청박물관, 해여림식물원, 죽포미술관 등이 있어 예술문화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2004년 10월부터 시작돼 올해 12회째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한편, 산북면 상품리는 여주시 금사면 지역으로서 옛날 이 마을에 3정승(원정승, 서정승, 이정승)이 살았다 하여 ‘품실’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윗마을은 상품리로, 아랫마을은 하품리로 나뉘었으며 2013년 10월 하품리는 명품리로 마을이름이 개칭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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