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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동자개 치어 6만 마리 방류

여주 동자개 치어 6만 마리 방류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5.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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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에서는 남한강 생태계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지난 16일 제28회 여주도자기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남한강 신륵사 인근에서 우리나라 토종어종인 동자개 치어 6만 마리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원경희 시장, 정종민 여주교육장, 어업인과 해님유치원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유치원생 50명은 치어방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치어방류 행사가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원경희 시장은 “치어 방류로 생태계 보전과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민과 방류어종 등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매년 치어방류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금년에는 1억13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대농갱이 등 25만9000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생태 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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