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팀장급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음주 뺑소니 혐의로 여주시청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여주시청 공무원인 A모(6급)씨가 지난 28일 밤 9시 30분께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교동 B아파트 앞에서 보행자 3명을 치고 달아났다.
또다시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2차사고까지 낸 혐의도 받고 있다.
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A씨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당시 혈중알콜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35%의 만취상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여주시청 김태수 감사팀장은 “경찰에서 조사 중인 사건으로 검찰결과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