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제사업 부본부장, 이광수 여주농협 조합장, 김지현 가남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여주시 연합사업 8개 참여농협 조합장이 함께 참석하여, 여주시농협 연합사업 활성화를 약속하고, 추진방향과 과제를 협의했다.

여주시농협 연합사업은 2005년 고구마연합사업단으로 태동된 후 여러 가지 진통과 우여곡절 끝에 여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원예부)으로 조직을 변경하여 운영하던 중 원예농산물전반에 대한 폭넓은 연합마케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공동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여주시 연합마케팅’ 사업으로 재편, 2020년까지 연합판매사업 200억 원을 달성 할것을 결의했다.

김병일 부본부장은 “2016년 경기농협 연합판매사업 2000억 원을 달성하는데 여주시연합사업단이 큰 활력이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하며, 또한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과 도매 및 소비지 유통조직간 연계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