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주 우리꽃 전시회는 평소 회원들이 아끼고 간직하며 소장하고 있는 희귀 품종과 한국에서 자생하는 아름다운 야생화,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약용식물 등 자생식물연구회원들의 정성어린 보살핌과 부드러운 손길로 탄생시킨 분화, 분경 등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여주시 자생식물연구회는 우리꽃을 사랑하는 회원들로 조직되어 매월 정기교육을 통해 야생화에 대한 재배기술은 물론 야생화 군락지 탐방, 우수농장 벤치마킹 등을 통하여 자생식물의 우수성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우리 꽃 전시회를 개최하여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추기복 회장은 “논두렁 밭두렁에 소리 없이 피고 또 지는 아주 작은 야생화도 너무나 소중한 자산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런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바쁜 시간이지만 잠시 시간을 내 우리꽃 전시장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녹색기술팀(☎887-3733)으로 문의 하면되고,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마지막날 5시)까지 운영된다.